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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인 줄 알았어요"⋯ 경의중앙선 이촌역 선로에서 음주운전한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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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지하철 선로에까지 진입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지하철 선로에까지 진입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챗GPT로 생성한 가상 이미지. [사진=챗GPT]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지하철 선로에까지 진입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챗GPT로 생성한 가상 이미지. [사진=챗GPT]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쯤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의중앙선 이촌역 선로에 진입해 수십m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이 철길 안에 들어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인한 특별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선로 역시 파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지하철 선로에까지 진입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챗GPT로 생성한 가상 이미지. [사진=챗GPT]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도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도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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