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8일 김성섭 차관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점검 회의는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 지원 업무를 하는 지방청(13개) 및 중진공, 소진공 등 산하기관(11개)의 재난 대응 대비 태세를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8일 세종청사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대비 사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s://image.inews24.com/v1/aed66356587a7c.jpg)
이날 김 차관은 2023년 소상공인 재난 지원금 지급, 2024년 전통시장 사회재난 주관기관 지정, 2025년 3월 대규모 산불에 따른 재난안전법 개정을 언급했다.
김 차관은 "중기부의 재난 지원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재난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야 한다"며 사전 대비 태세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중기부는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보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발생할 때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피해 중소기업인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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