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이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 ‘오감만족, Hello 무형유산’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무형유산 기능 종목(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과 예능 종목(웃다리농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떡을 만들며 전통 조리기술을 배우는 ‘각색편’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유아 대상 체험은 전시 관람과 함께 전통 공예·음악 활동으로 꾸며진다. 단청 미니 족자 만들기, 북 만들기, 웃다리농악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올해는 성인 장애인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회차당 10~20명 내외, 1기관당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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