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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억만장자 급사…원인은 운동 중 날아온 '이것' 삼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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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인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회장이 운동 중 날아온 벌을 삼킨 후 급성 알레르기로 사망했다.

인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회장이 운동 중 날아온 벌을 삼킨 후 급성 알레르기로 사망했다. 사진은 순제이 카푸르 회장. [사진=X(옛 트위터)]
인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회장이 운동 중 날아온 벌을 삼킨 후 급성 알레르기로 사망했다. 사진은 순제이 카푸르 회장. [사진=X(옛 트위터)]

17일(현지시간) 포브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소나 콤스타의 순제이 카푸르(53) 회장이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원인은 아나필락시스(급성 알레르기 반응)로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당시 폴로 경기에 참석했던 카푸르 회장은 경기 도중 날아오는 벌을 삼켜버렸고, 벌이 카푸르 회장의 입안을 쏘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카푸르 회장은 인도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소나 콤스타를 이끌던 인물로, 추정 재산은 12억 달러(약 1조6000억원)에 달하며, 영국 윌리엄 왕세자의 오랜 친구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사망 소식에 소나 콤스타 측은 성명을 통해 "그의 비전과 헌신이 회사의 정체성과 성공을 이끌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인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회장이 운동 중 날아온 벌을 삼킨 후 급성 알레르기로 사망했다. 사진은 순제이 카푸르 회장. [사진=X(옛 트위터)]
인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회장이 운동 중 날아온 벌을 삼킨 후 급성 알레르기로 사망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로 벌. [사진=픽사베이]

한편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기침, 호흡곤란, 구토, 발진, 흉통, 저혈압, 의식 불명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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