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https://image.inews24.com/v1/027c3edfbc4075.jpg)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하 와이즈앱)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1005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연령별 사용자 분석 결과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국내 주요 버티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2030 여성(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사용자 수는 461만명으로 대한민국 2030 여성 인구(597만명)의 80%가량이 에이블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사용성 지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5월 에이블리 앱 실행 횟수는 약 6억 6천만 회로, 매일 2천만 번 이상 접속한다는 의미다. 앱 사용 몰입도를 나타내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역시 1시간 1분으로 가장 높았다.
에이블리는 이같은 성과 원동력으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꼽았다.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고객 취향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AI 추천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패션을 시작으로 카테고리를 넓히며 추천 기술을 확대한 결과 각 분야를 넘나드는 정교한 취향 추천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데이터를 핵심 자산으로 보고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비롯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온 것이 천만 명 사용자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커머스와 콘텐츠 전반에서 고객이 가장 오래, 자주 머무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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