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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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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박준현 감사팀장. [사진=경기교통공사]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를 배출했다.

CIA 자격취득은 박준현 감사팀장으로, 경기도 산하 33개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다.

CIA는 1974년부터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 ; 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 1941년 미국에서 설립)에서 주관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는 물론,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에서는 회계사, 변호사 등과 함께 감사인 자격으로 CIA 확보를 권고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CIA 자격 보유자는 국내에 약 1,500명만, 전 세계적으로 160여개국 약 20만명이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설립 초기 기관이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감사와 청렴한 업무체계 구축 등 직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도내 공공기관중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를 배출한 것.

또 지난해 경기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공공기관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고,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박준현 팀장은 “체계적인 감사지식 습득과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CIA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감사부서의 독립성 및 감사인으로서의 객관성 유지, 전문역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신뢰받는 감사, 공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감사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박준현 감사팀장의 CIA 자격자 배출과 더불어 앞으로도 공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감사부서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박 팀장은 도시공학 분야 학·석사를 마치고, 연구기관, 지자체 및 중앙부처에서 도시관련 주요 정책 및 사업(U-City(현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문화도시, 문화적 도시재생 등)을 담당해 왔다.

현재는 시대 변화에 발맞춘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에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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