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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디지털 임신증명서’ 공식 인증 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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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시행 중인 디지털 임신증명서의 공식 인증 병원 11곳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전날(17일)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에서 ‘디지털 임신증명서’ 인증 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충북도가 전국 처음 도입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이용 활성화와 인증 병원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현판식에서 김만기 청주모태안여성병원장에게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을 지원하는 공식 인증 병원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디지털 임신증명서의 원활한 운영과 임산부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수민(왼쪽)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17일 김만기 청주모태안여성병원장에게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을 지원하는 공식 인증 병원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도는 청주모태안여성병원 외 도내 10개 인증 병원에도 순차적으로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임산부가 기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종이 서류 없이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

도내 거주 임산부는 162개 시설의 임산부 우선 창구와 전용 주차구역 등 임산부 패스트트랙 혜택을 비롯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무료 입장, 조령산 휴양림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북의 분만 산부인과를 통해 ‘마미톡’에 가입된 임산부는 앱에 접속 후 즉시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렇게 발급받은 증명서는 임신 진단일로부터 분만(예정)일 후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임산부 약 800명이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증명서 활용 건수는 5361건에 이른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디지털 임신증명서를 통해 임산부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임신·출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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