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7일 본관 야외광장에서 이정선 교육감·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노후시설을 정비해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열린 교육·문화공간으로 24년만에 새롭게 조성됐다.

새 단장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청소년 특화 복합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로1216 견학·나침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옆에 마련된 광주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센터는 체육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댄스실·배드민턴장(다목적실)·농구장 등 다양한 실내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오는 7월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일체험 프로그램, 방학·방과 후 ‘농구교실’(8월부터 매주 토요일)을 진행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새롭게 단장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청소년들과 시민 모두에게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중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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