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광안리해수욕장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산광역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광안리해수욕장 외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 2023년 10만명에서 지난해 26만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객의 58.5%가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3.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해운대해수욕장은 70.9%에서 40.8%로 감소했다.

수영구가 지역구인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광안리를 K-POP 공연, 국제행사와 연계한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광안리는 해변·교통·문화가 결합된 복합형 관광지”라며 “K-POP 공연 유치, 국제 비치스포츠 대회, 드론·레이저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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