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지난 1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전북자치도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마침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부안군은 이번 재개장을 단순한 복구를 넘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전북도와 부안군의 적극적인 복구 지원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 복구를 마무리하며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재개장으로 격포항 수산시장은 소방시설과 전기시설의 안전을 강화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재개장은 화재로부터 신속히 상업 기반을 복구하여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격포항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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