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3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의 교육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수료생과 가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졌다.
전시 부문은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유화 총 4개 강좌, 7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공연 부문에는 △레크댄스 △줌바피트니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바이올린 △첼로 △퓨전난타 △팝송 총 8개 강좌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이천시 여성비전센터’의 청사진도 함께 소개됐다.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역량 강화, 취업과 창업지원, 육아·돌봄 서비스, 건강증진 등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향후 이천시 여성의 배움과 도전, 공감이 흐르는 열린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여성들이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비전센터를 통해 여성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이 주도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이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강좌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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