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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글로벌, 테사와 육류 조각투자·STO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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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기반 축산물 유통과 디지털 자산 기술 융합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과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육류 조각투자 및 STO(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역삼에 위치한 미트박스글로벌 본사에서 진행됐다.

미트박스글로벌과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육류 조각투자 및 STO 사업' 공동 추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기봉(오른쪽) 미트박스글로벌 대표와 김형준 테사 대표. [사진=미트박스글로벌]
미트박스글로벌과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육류 조각투자 및 STO 사업' 공동 추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기봉(오른쪽) 미트박스글로벌 대표와 김형준 테사 대표. [사진=미트박스글로벌]

이번 협약은 실물자산 기반의 축산물 유통과 디지털 금융 기술이 결합된 STO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이를 통해 육류 자산에 대한 조각투자 상품 개발과 관련 제도적 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실물 검수·지정 물류창고 기반의 담보 구조 위에 조각투자 및 STO 발행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을 논의 중이다. 세부 실행 방안과 사업 구조는 별도 계약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육류 기반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축산물 B2B 유통 플랫폼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식당, 유통업체를 직접 연결해 고기 유통에 필요한 주문, 결제, 배송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미트매치를 통해 축산업 기반의 금융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사는 고가 미술품과 같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산을 증권화하는 STO 시장의 리딩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김기봉 미트박스글로벌 대표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투자 생태계의 다변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테사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과 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시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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