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지역 바이오기업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대거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올해 BIO USA에는 국내 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대전에서는 알테오젠, 바이오니아, 리벤텍, 진코어 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 추진, 투자자 대상 IR 등을 통해 기술 상용화와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한국관과 바이오 유관기관 부스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 조슈아 벌린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바이오센추리는 "대전은 정부 R&D 인프라와 기업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바이오 도시"라며 향후 현장 방문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은 바이오 혁신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 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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