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80억원' 고급빌라 '전액 현금 매수'⋯어떤 집이길래?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김혜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를 80억원에 매수했다.

17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3월 한남동 소재의 고급빌라 유엔빌리지 내 한남리버힐을 80억원에 매수했다.

빌라는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김혜수가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방 4개, 욕실 3개 구조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자리 잡은 한남리버힐은 삼환기업이 1999년 9월에 완공한 연립주택으로 A동(16가구), B동(8가구), C동(8가구) 등 32가구로 구성됐다. 경의중앙선 한남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파르크 한남, 르가든더메인한남, 브라이튼 한남, 한남더힐, 나인원 한남 등 여러 초고가 주택이 위치해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를 비롯해 배우 김하늘, 그룹 빅뱅 멤버 태양·배우 민효린 부부 등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시그널2'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