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경남 사천시, '파리에어쇼' 참가..."해외시장 공략 나섰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관내 우주항공기업 10곳 참가...K-항공산업 홍보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남 사천시가 전 세계 우주항공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파리에어쇼 참가는 관내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지원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 도시인 경남 사천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제55회 파리에어쇼'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며 전 세계 5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행사다.

지난 2023년 박동식 사천시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 항공우주 클러스터와 미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 사천시]

에어쇼는 전시 뿐만 아니라 공식행사(개막식 등), 항공기 시범 및 곡예비행, B2B(기업간 거래),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시는 19일까지 60㎡ 규모의 독립부스를 설치해 사천시 홍보관(사천관)을 운영하며 사천 우주항공산업의 역량과 기업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사천관에는 ㈜송월테크놀로지, ㈜에어로코텍, ㈜율곡, ㈜지브이엔지니어링, ㈜카프마이크로,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어로매스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3개 기업은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 및 기관 간의 B2B 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동식 시장이 올해 초 프랑스 툴루즈와 파리를 직접 방문해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면담했던 프랑스의 주요 앵커 기업들과 지역 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김제홍 사천부시장은 "관내 우주항공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수주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해외기업들과 파리 인근 우주항공 기업들을 방문해 사천시의 시정 방향을 소개하고 투자 정책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남 사천시, '파리에어쇼' 참가..."해외시장 공략 나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