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3일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청 위생팀,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체계 점검에 나섰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환자 발생 시 즉각 보고 체계 가동 △관계기관 상황 전파·현장 출동 △환경 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 조치와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이다.
군은 매뉴얼에 따라 현장 대응 속도와 협업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윤경희 군수는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군민 대상 예방 홍보를 지속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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