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실용댄스과 오승연·이고운 학생이 중앙아시아 올림피아드 댄스선수권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가즈프롬(GazProm)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에 오승연 학생이 클래식과 발라디 부문을, 이고운 학생은 샤비와 타블라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송현영 학생은 팝송 부문 1위, 샤비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지선·이슬아·차아연·서여은 등 1학년 재학생들은 입상 성적으로 실용댄스과의 저력을 보여줬다.
국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창의적인 퍼포먼스, 안정된 무대 매너로 호평받았다는 후문이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앞으로도 K-댄스 세계화와 문화예술 분야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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