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대전 지역의 예술작품 6건을 추천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전국 광역문화재단이 발굴하고 추천한 지역 예술작품 중 우수한 활동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의 기초예술 기반을 강화하고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4월 지역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별했고, 이들 가운데 6건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은 창작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작품 홍보와 전문가 자문,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선정과 관련,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단순한 창작비 지원을 넘어 작품의 지속 가능성과 대외 확장을 위한 구조적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한 점 이라고 덧붙였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예술가 개인의 창작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도약을 위한 공모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