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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제 대응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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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운영 기조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

충북도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과 조직개편 동향을 분석하고, 도정 주요 과제가 국정운영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TF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TF는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정책기획관실을 중심으로 국정과제 반영 총괄, 신규사업 발굴, 정부조직 대응, 정책동향 분석, 도 전체 실·국 참여로 운영된다.

충북도청. [사진=아이뉴스24 DB]

주요 추진 과제는 △대통령 지역 공약 및 충북 핵심 현안의 국정 과제화 △정부 조직 개편에 따른 도 조직 대응 △중앙 부처와 전략적 건의 활동 △충청권 연계 사업 공동 건의 △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 공조 등이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산업 고도화 등은 충청권 시·도와 함께 공동 대응해 정부 설득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일하는 밥퍼,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의료비 후불제, 영상 자서전 등 충북형 혁신 정책을 국가사업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병행한다.

도는 향후 100대 국정과제 확정과 함께 반영된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 주요업무 계획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정선미 도 정책기획관은 “국정과제 반영은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도의 전략적 기획력과 부처 대응 역량이 결합될 때 실현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충북이 선도적으로 준비해 온 정책들이 새 정부의 국가비전 속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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