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채용 행사인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16일 수성구 시지동 핸즈커피 시지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해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은 4개 업체에서 5명, 구직자를 추천하는 간접채용은 15개 업체에서 1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산후조리원, 사무직, 제조생산직 등으로 다양하며, 맞춤형 취업상담과 국민취업제도 안내, 지문적성검사, 직업가치검사,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지역 커피전문점 핸즈커피가 장소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된다.
행사 당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카페는 올해 총 10회 중 상반기 5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6월에만 3차례 개최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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