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s 해외교류 설명회, 7월 대전서 열린다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7월 3일 오후 1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K-arts 해외교류 설명회, A부터 Z까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대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수도권 외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국제교류 기회를 넓히고 해외 진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대전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경민 디렉터는 ‘국제교류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며, GS문화재단 박선희 대표이사는 ‘국제교류에 관한 생각을 생각하다’를 통해 문화 간 교류의 철학적 접근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댄스 어브로드 박신애 대표는 ‘국경을 넘는 예술: 해외와 통하는 국제교류 실무 가이드’ 강연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생생한 해외 진출 경험을 풀어놓는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해외 무대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네트워크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게 이 설명회가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고려 중인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