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성구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상징처럼 쓰이는 ‘라떼는 말이야’ 표현을 재치 있게 활용해 ‘청렴라떼’를 준비하고, 이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라떼를 건네며, 공직사회의 갑질 근절과 동료 간 배려, 유연한 조직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청렴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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