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영동군은 재난·범죄 예방을 위해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3억75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용산면 금곡리 등 26개소에 54대의 CCTV를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재난·범죄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이나, 방범 사각지대에 우선 설치한다.
박세원 군 통신관제팀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 안전 목적을 넘어, 자연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함”이라며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구축,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농촌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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