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 열린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오는 8월27일 2025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을 개최한다.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은 엣지 인공지능(AI)의 혁신적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행사다. 미국과 중국, 인도, 한국, 대만,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다.

2025 해커톤 주제는 '엣지 AI 기반 생산성 향상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내 대학(원) 재학생이다. 팀은 2인 이상 5인 이하로 구성해야 하고 고려대학교 재학생이 최소 1명 포함돼야 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AI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 플랫폼으로는 스냅드래곤X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코파일럿+PC가 활용된다.

해커톤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6월30일부터 7월27일까지다. 참가자는 제안서와 동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본선은 8월27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