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바우공원 인근에서 강진바다의 윤슬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정인이엔지가 민간투자로 약 240억여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관광농원 레드망고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지난 4월 관광농원사업 승인에 더해 6월 건축허가승인까지 이어지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드망고 스마트팜은 숙박, 체험, 반려동물 서비스까지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미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콘셉트는 △자연친화형 숙소 △웰니스 중심 복합시설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내 스마트팜 체험장에서는 물고기와 채소가 함께 자라는 친환경 수경재배 시스템이 운영되며, 야외에는 애플망고, 체리, 단감 등 과수 체험 농장과 글램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숙박시설에는 ICT 기반 펫케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펫 전용 욕조·미용공간·놀이공간 등도 함께 마련된다. 실내 스포츠센터, 라운지형 카페와 오션뷰 레스토랑 등도 조성돼 체류형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예정이다.
관광농원 앞으로 강진만이 펼쳐져 있어 ‘오션뷰 관광’이라는 프리미엄 자산을 갖췄다.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은 ‘힐링·웰니스 관광 수요’와 ‘펫팸족(반려동물 가족화 트렌드)’을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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