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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송해기념관 문화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 모집…치유명상부터 역사문화산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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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강, 달성군민 대상 무료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지난 9일부터 ‘송해기념관 문화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송해기념관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 평균 82.5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 주민들은 “삶의 중심에 문화가 들어온 느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해기념관 문화 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달성군]

이에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상반기 호응이 높았던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 등 4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

‘달성 역사문화산책’은 달성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사와 인물사, 문화사 중심의 이론 강의와 질의응답, 문화유산 체험으로 구성되며, 총 10회차 운영된다. 강사진에는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 심후섭 전 달성교육장, 송은석 해설사 등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달성자연인문학’은 '명지쌤의 자연인문학'이라는 부제로 10회차로 확대됐고 ‘그림으로 보는 오행’, ‘자연 철학이 깃든 마을 탐방’ 등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 상반기 운영된 달성치유명상 [사진=달성군]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는 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10회차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며, 대구시 평생교육 인문학 대표 강사 이승남 씨가 강의를 맡는다. 자녀 인성교육, 재능 발굴 등 맞춤형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달성치유명상’은 기존 정적 명상 중심에서 벗어나 소리 명상, 감정 탐색 등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회차 확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생나눔교실’ 멘토 오정래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상반기 프로그램이 문화가 일상 가까이에 숨 쉬는 생활문화의 모범이 됐다”며 “하반기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문화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운영된 달성역사문화산책 [사진=달성군]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되며,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 관련 문의는 달성문화재단 및 달성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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