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의 여름 축제 다이브페스티벌이 오는 1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다이브페스티벌은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막식엔 지역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 60명의 목계장터 연주와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후 가수 김용빈, 린, 에녹, 박혜신의 축하 콘서트와 400대 드론쇼, 불꽃놀이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3일 '다이브 인투더 뮤직(DIVE into the MUSIC)'에서는 가수 에일리와 카더가든, 페퍼톤스가 감성적인 공연을, 14일 '다이브 인투더 힙합(DIVE into the HIPHOP)'에선 비오와 기리보이, 스윙스, 자이언티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거리와 광장에도 유명 댄스크루들의 퍼포먼스와 DJ가 함께하는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다. ‘DIVE 스트릿 퍼포먼스’는 마임과 마술, 드로잉 등 거리 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15일 폐막 공연엔 신승태, 김다현, 장민호가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와 대형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꾸민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라고 소해하며 “축제 본연의 매력을 알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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