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야시장은 '육거리시장 만원'을 주제로, 6월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캠핑 감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육거리시장 1주차장엔 버스킹 공연, 게임존, 공동 취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시장 골목에는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개 팀이 무료 시식·시음 이벤트를 한다.
야시장 첫날인 13일, 가수 가령과 해울림, 모닛, 색소포니스트 김진우가, 14일엔 가수 기타스케치와 이순희, 멜팅코드,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등의 공연이 열린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야시장 운영을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청주시는 야시장 운영 이후, 효과를 분석해 정기적인 도심형 야간 축제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