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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난방송협의회 출범…시민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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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재난 발생 시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방송사와 대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방송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 재난방송협의회는 시 시민안전실장을 위원장, 시 대변인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부산지역 7개 방송사와 대학교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재난방송협의회 첫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협의회는 시에 최적화된 ‘부산시 재난방송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신속·정확한 재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한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 재난방송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시에 맞는 재난방송 실시기준 마련과 함께 현재 시 재난방송 전달 방식인 ‘원클릭 시스템’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 중인 ‘재난온라인시스템’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재난방송협의회 출범을 통해 재난방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환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방송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송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재난방송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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