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제2회 동구 공공디자인(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출품 접수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당초 지난달 30일까지였던 접수 마감일을 한 달 가량 늦춘 것으로, 참여 기회 확대와 더 많은 우수작 발굴을 위한 조치다.

공모전 주제는 ‘미디어 콘텐츠로 그리는 동구 이야기’로, 수상작은 신암동 114-2번지 일원에 설치된 효목고가교 미디어 조형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조형물은 지난해 설치를 마친 이후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해오고 있다.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 중 우수작은 대구 동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이미지 제고에 활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모전 참여 기회를 넓힌 만큼 더 많은 매력적인 콘텐츠가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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