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흥덕·상당·청원경찰과 모범운전자연합회 흥덕·상당·청원지회와 재난안전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땅꺼짐, 도로침수, 가로수와 신호등 전도,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을 위해 민·관·경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시와 경찰서는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한다.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재난 대응 활동 홍보와 우수 활동자 포상도 추진한다.
시는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재난 신고 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 민간 참여 기반의 재난 대응 역량 높일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경이 협력해 청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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