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에서 서울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4305번 노선'이 오는 16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대광위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4305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대, 중앙대, 공도 등 안성시 내 주요 거점을 경유한다.
이후 가천대를 거쳐 서울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 입구까지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안성 기준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0시이며, 문정로데오거리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20분, 막차는 오후 11시 20분이다. 배차 간격은 40~50분으로 운영된다.
버스 시간표는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경기버스정보 어플을 통해 버스 도착 정보 등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4305번 버스 운행으로 기존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4401번 버스의 만차로 인한 탑승 불편 해소 및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노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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