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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괌서 엔진오일 경고등 켜져 회항⋯9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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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미국령 괌에서 한국으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경고등이 켜지면서 회항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오후 5시쯤 괌에서 출발한 KE422편(B777-300) 항공기가 이륙한 뒤 약 30분 만에 2번 엔진의 오일 경고등이 켜져 상공 1만2000피트에서 회항해 괌 공항으로 돌아갔다.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330명의 승객을 내리도록 한 뒤 한국에서 보낸 대체 항공편으로 옮겨 타도록 했다.

동시에 현지에서 문제의 항공기에 대한 엔진 오일 관련 점검을 진행하며 경고등이 켜진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애초 도착 예정 시간보다 9시간43분 늦어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일 경고등(점검 메시지)이 표시되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정비 점검을 하게 돼 있어 실제 안전 여부와 관계없이 바로 대체 편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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