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주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여주·가남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동아리 대표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의 참여기구 설명 및 실적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 시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부터 청소년들이 여주시에 살면서 느낀 점과 필요한 점까지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에 진솔하고 친근하게 답변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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