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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글로벌잡 챌린지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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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청년을 지역기업과 연결하는 ‘부산청년 글로벌잡(JOB)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 일경험→국내 리턴(기업-청년매칭)→지역 정주’가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 국내 복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해외 일경험 청년에게 경력 단절 없이 지역기업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구직 청년에게는 ‘부산청년 JOB 성장프로젝트’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신입직원 조직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시교육청 등과 연계·협력해 정부, 지자체, 대학 등 해외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국내로 복귀한 해외 일경험 청년을 발굴한다.

부산 내 세계적 기업 등과 해외 일경험을 하고 국내로 복귀한 청년을 연결한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부산 본사 소재 세계적 기업 등 최대 50개사를 모집해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1명당 월 100만원, 최대 3개월 300만원의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인턴십을 마친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안정적으로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을 연계하고 신입 청년에 대해서는 직장 적응을 위해 조직 적응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귀옥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해외 일경험을 마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돌아왔을 때 경력 공백 없이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해외 경험을 갖춘 청년의 부산지역으로의 복귀와 안정적 취업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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