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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청주여상 따뜻한 우정 스토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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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아이뉴스24>의 첫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현희) 학생들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인간극장’에서 다룬다.

10일 청주여상에 따르면 ‘인간극장’ 제작팀은 오는 11일 학교를 방문해 장애가 있는 친구를 돕는 학생들의 일상을 촬영한다.

조경서 청주여상 학년부장 교사는 “학생들의 따뜻한 우정을 다룬 <아이뉴스24> 기사를 KBS 측에서 접하고, 먼저 연락을 줬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고민 끝에 촬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수(앞줄 가운데)·신민정(뒷줄 왼쪽)·박지민(뒷줄 가운데)·안수영(뒷줄 오른쪽) 학생이 14일 <아이뉴스24>와 만난 자리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 05. 14. [사진=장예린 기자]

앞서 <아이뉴스24>는 지난 5월 14일 청주여상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지수(18) 양과 친구 안수영·신민정 양의 이야기를 처음 보도했다.

뇌병변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지수 양은 이동과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두 친구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누구보다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돕고 싶다는 마음이었지만, 세 사람은 함께 웃고 울며 어느새 서로의 인생에 깊이 자리 잡은 친구가 됐다.

“계단은 높았지만, 저희 우정은 그보다 더 높았어요”라는 가사 제목처럼, 이들의 진심 어린 동행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KBS의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루는 ‘인간극장’은 청주여상 학생들의 일상을 따라가며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7월 21일 방영 예정이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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