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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유휴부지에 '치유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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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내 유휴부지의 '치유정원' 모습.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파주읍 연풍리 301-58번지 성매매집결지 내 유휴부지(127㎡)에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은 파주시 예산으로 추진한 '2025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연풍6리 마을회가 선정돼 탄생한 의미 있는 공간이다.

치유정원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노후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유휴부지에 조성돼 지역 사회의 아픈 기억을 보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치유와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원에는 연풍다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정원 내에 솟대와 그네의자 등을 설치했다.

솟대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기원하는 조형물로 정원의 의미를 더한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치유정원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과거의 상처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마을 공동체의 회복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정비와 마을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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