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노인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이해·포용 증진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주제는 ‘노인이라 좋다(Know인 is good), 노(老)플루언서’다.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다른 세대 간 이해와 포용을 높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는 그림과 사진, 글, 6행시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그림 분야는 용지를 반으로 나눠 노인의 부정적 모습과 긍정적 모습을 대조해 표현하고 사진 분야는 노인의 긍정적 영향이나 모습을 담으면 된다.
글 분야는 주제에 맞는 자유 형식의 글, 6행시는 ‘노.인.이.라.좋.다’ 여섯 글자에 맞춘 창작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7작품이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태기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