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고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219명이 참가해 중등부 24팀, 고등부 24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열띤 본 경기와 함께 3점슛 이벤트 경기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가한 청소년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승부를 겨뤘고, 경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과 친구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