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웰앤컴(WELL&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북도와 함께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OTA)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서 제공한다. 플랫폼에 등록된 보은군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된다. 10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5만원 이상 숙박 시 3만원, 3만원 이상 숙박 시 2만원의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1·2차에 걸쳐 발급된다. 1차 발급은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다. 8월 22일까지 쓸 수 있다. 2차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입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혜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숙박업계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지원 정책 시행으로 지역을 찾는 발걸음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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