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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이재명 환영…"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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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 추진 등을 요구했다.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이 당선이 확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들어서며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곽영래 기자]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이 당선이 확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들어서며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곽영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4일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 당선은 광장을 지킨 모두의 투쟁과 헌신의 결과"라며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의 가치를 온몸으로 체득해 온 이 대통령의 당선을 150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 투쟁과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다. 윤석열이 초래한 역사적 퇴행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동이 존중받고 땀의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는 함께 행복한 사회로 성장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했던 노동 존중 공약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행하도록 감시하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강화하고 우리 사회에 타협과 신뢰의 노사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이 당선이 확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들어서며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곽영래 기자]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 추진 등을 요구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4일 오전 국회 앞에 설치된 축하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곽영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역시 "내란 세력 심판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6개월 동안 광장을 지킨 시민의 헌신과 투쟁의 결과"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대개혁을 추진할 때다. 내란 청산 특검 실시로 내란에 관여하고 동조한 자를 낱낱이 찾아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8년 전 박근혜 탄핵 후 등장한 문재인 정부는 취임 첫날 인천공항 비정규직을 찾았고 5.18 기념식에서는 유족들을 끌어안았지만 그게 전부였다"며 "시민의 요구를 받아 안지 못한 정부는 언제든 침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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