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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합참의장, 北 동향 잘 파악하고 '대비태세'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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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부당명령 소극 대응한 것은 잘한 일"
"국민에 대한 충성 믿어…신뢰 받는 軍 되길 바란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무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7분쯤 사저에서 김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하고, 우리 군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깊이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는다"라면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12·3 비상계엄 사태 때, 군 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 명령에 소극 대응해서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에 대해선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라"며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병들이 불안하지 않고 국방에 잘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국민 역시 안보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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