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bb267024a6e97.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4일 전국 개표율이 50%를 넘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전국 개표율은 50.48%(오전 0시 4분 현재)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득표율이 49.0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득표율이 42.62%로 각각 집계됐다.
개표율이 올라가면서 두 후보간 득표율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43.75%), 부산(61.50%), 대구(56.52%), 광주(59.88%), 대전(60.29%), 강원(62.99%) 등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서울(48.38%)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앞서는 가운데 광주(84.60%), 전북(83.89%), 전남(85.75%) 등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김 후보가 득표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곳은 부산(52.21%), 대구(72.12%), 울산(48.47%), 강원(47.81%), 경북(66.86%), 경남(52.39%) 등이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전날(3일) 밤 전국 개표율이 40%를 돌파한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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