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경기도와 함께 이달부터 저소득층 어르신의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한 ‘간병 SOS 프로젝트’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올해 이후 질병이나 상해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한 후 간병사실 확인서 등을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경기 민원24(gg3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경제적 지원이 되고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돌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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