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중앙공영주차장에서 역북119 안전센터와 함께 ‘용인도시공사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도시공사 직원과 역북119 안전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대응 신규 설비 도입에 따른 근무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진행했다.

훈련은 전기차 맞춤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활용과 상황별 대처 방법으로 이뤄졌다.
신경철 사장은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에 맞는 소방 안전 구축 및 맞춤형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각 시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 및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4월까지 공영주차장 18개소(전기차 충전소 20개)에 질식소화포 및 안전보호구 설치를 완료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적극 나서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