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국민의힘 조지연 경산 총괄선대위원장이 경산시 15개 읍‧면‧동 전역을 돌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와촌면을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찾아가는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벌였다. 특히 경산오거리에서는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조 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이 괴물 독재 국가로 전락하지 않도록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말로만 하는 가짜가 아닌, 정정당당한 진짜 대통령을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 후보의 정책성과도 부각했다.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삼성전자를 유치하고, 동탄과 광교 등 신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라며 “대장동보다 수십 배 큰 도시를 개발했지만 단 한 건의 비리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경산오거리 유세에서는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장악해 총통 국가를 만들려는 독재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민주주의가 다시 총통 독재를 이기도록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조 위원장은 와촌면, 하양읍, 진량읍,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 동부동, 압량읍, 북부동, 서부2동, 서부1동, 중방동, 중앙동, 남부동, 남천면, 경산오거리까지 총 16개 지역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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