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페이(Npay)와 함께 포인트 적립 행사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도내 착한가격 음식점 245곳에서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 2000원이 적립된다. 당초 5월 한 달간 한시 운영 예정이었지만 연말까지 연장했다.
네이버페이(Npay)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포인트·머니)을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결제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재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32곳으로 음식업종 245곳, 이·미용업 46곳 등이 운영 중이다. 네이버페이(Npay) 블로그나 네이버 지도에서 '제주도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는 이들 업소에 공공요금(전기·가스·상수도) 지원, 맞춤형 물품 제공, 소독 방역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베스트 착한가격업소’와 ‘최저가격업소’를 신규로 선정해 각각 50만원, 30만원을 지원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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