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맛보고, 즐기고"…안성시, 스타필드 안성서 '별이야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5 별이야 페스티벌 스타필드×안성문화장 희망나눔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문화축제로, 시민과 함께 공예 문화를 향유하고 로컬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안성문화장 △문화장인 △안성문화상단 등 주요 문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공예가와 로컬마켓 등이 대거 참여해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문화장인의 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안성문화상단의 로컬마켓과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 및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도시와 농촌, 시민과 장인, 문화와 소비가 만나는 협력형 축제 모델”이라며 “시민들이 안성의 고유한 공예 문화와 로컬 자원을 새롭게 경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공예 문화 중심의 도시 정체성 정립과 지역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