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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서류 경쟁률 4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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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차 발표심사 대상자 15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시가 세계적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은 연차별로 1년 차 2000만원, 2년 차 5000만원, 3년 차 3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이를 통해 전문 교육, 멘토링, 해외 연수 등을 맞춤형 혜택을 받 수 있게 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사업을 통해 성장한 인재로는 ‘2023년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윤석운 디자이너, 국내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오성은 작가, 미쉐린가이드 셀렉티드에 선정된 전지성 셰프 등이 있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뒤 29일 1차 서류 심사를 실시했다. 이때 총 120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다.

서류심사는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성장가능성, 지역사회 기여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이달 중으로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6명을, 내달부터 오는 8월에는 3차 공개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공개심사에는 부산시민 평가단도 참여할 수 있다.

김귀옥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 많은 청년이 지원해 준 것만으로도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남은 심사 역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부산을 대표할 글로벌 청년 인재를 선발하고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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