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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부산시설공단 노조 출범…"조합원 주인되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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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오후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제11대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 출범식을 열고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시설공단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정희 전국공공노종조합연맹 위원장,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등 노농단체 주요 인사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장대덕 부산시설공단 노조위원장은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저의 임기 시작이 아니라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고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노사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열린 제11대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이어 "그동안 우리는 일방적인 경영 소통 부족으로 인한 깊은 좌절 경험하곤 했다. 조직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조직의 중심인 조합원은 무시당했다"며 "이제부터는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직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파트너"라며 "싸울 때는 당당하게 맞서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영 정책에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대덕 신임 노조위원장은 지난 3월 실시된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91.3%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장 위원장은 2020년 부산지역 최초 공공기관 노동이사로 임명된 이후, 전국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확대에 기여해왔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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